'2020/12'에 해당되는 글 42건

  1. 2020.12.31 랑그릿사 모바일 접었습니다.
  2. 2020.12.30 신길동 미스터 빠삭.
  3. 2020.12.30 와 이게 살아있네...
  4. 2020.12.30 또 하나의 매듭.
  5. 2020.12.30 그러면 헤어져!

...아니 뭐 시작도 안하긴 했는데 말이죠.

안녕하세요. 앙큼상큼 프리랜서 룬야입니다.

...와 대단하네요. 한번 로그인 했더니 (심지어 로그인해서 아이디 만들지도 않음) 강제 계정 연동하더니 구글 아이디는 탈퇴도 안되네요. 덕분에 게스트 계정으로 열심히 리세하다가 결국 접게 됐습니다. (...) 페북계정까지 실수로 연동해버려서 답이 없는 상태더라고요. 그렇다고 페북을 탈퇴했다가 다시 하기도 귀찮고... 쩝 아무튼 그래서 그냥 ㅈㅈ...

뭐 이런 똥겜이 다 있나요. (한숨) 게임 자체에 대한 평가를 할 것도 없이 그냥 기본적인 부분에서 전혀 맘에 들지가 않아요. 하아... 그래도 리세하고 한다고 2시간 넘게 낑낑댔는데 뭔가 허탈하네요 ㅇ>-<...

한 때 좋아했던 시리즈이기도 하고 추억보정 받아서 열심히 해보려 했는데... 음... 무리네요 ㄱ-...


네 뭐... 포기하려고요 (...)

폰게임 맞는거 찾기 힘드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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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룬야
:

신길동 미스터 빠삭.

음식 2020. 12. 30. 23:52 |

...아 맛있었지.

안녕하세요. 앙큼상큼 프리랜서 룬야입니다.

집 앞에 음식점이 망하고(...) 미스터 빠삭이 생긴지 한 1년? 된거 같네요. 결혼 직후에 생겼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미스터 빠삭에 첨 간게 언제지... 8월인가 9월인가 그랬던걸로 기억하네요. (사실 그 전엔 비쌀거같아서 안가기도 했...) 아무튼 가봤습니다. 첨 가고나서 한 4번...? 쯤 갔던거 같네요.


기본 돈까스. 양식 돈까스... 였던가요. 8천원이었던거 같은데.

얇지 않고 도톰한 돈까스와 무난한 소스의 합작입니다. 할라피뇨는 매운걸 못먹어서 손도 안대봤고... 깨알 요구르트가 좋았어요.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공주님이 시키신 떡볶이. 기본으로 튀김이랑 같이 나옵니다. 맵지 않아서 좋았어요. 국물도 많고 기본으로 유부랑 만두, 김말이가 들어있고 삶은 계란이 이쁘게 잘려서 나옵니다. 아마 6500원인가 그랬던거 같아요.

근처에 있는 분들은 가보시기 추천드려요. 뭐, 요새 코로나 때문에 좀 그렇긴 하지만 (...) 아, 포장도 되는 것 같았어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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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룬야
:

와 이게 살아있네...

2020. 12. 30. 22:59 |

...몇년 전이야.

안녕하세요. 앙큼상큼 프리랜서 룬야입니다.

쿠로 어릴 때 사진이 아직 남아있네요.


산업체 간다고 깨방정 떨 때였겠네요 ㅋㅋ 와 9년 전이네...


시로 첫 미용 때. 잘못해서 머리까지 밀어버렸는데(...) 머리가 안나더라구요 한참동안. 표정이 이새끼가... 하는거 같습니다. 지금은 무지개 다리 건넜겠죠... 당시에도 나이 꽤 많았으니까.



입양가서 받은 사진. 이제는 그 분이랑 연락도 안되지만... 아니 뭐 연락처를 계속 알고 연락하고 지내는 것도 좀 이상하긴 하죠 (...)


진짜 착하고 말 잘듣는 녀석이었는데... 오늘따라 보고 싶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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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룬야
:

또 하나의 매듭.

2020. 12. 30. 22:41 |

...그렇게 그렇게 조용히.

안녕하세요. 앙큼상큼 프리랜서 룬야입니다.

살아가다 보면 아 이제야 끝이구나 하는 경우가 있죠. 네. 괜시리 오늘은 그런 날이네요.

행복하기에, 그리고 또 사랑하기에 마음 속에 또 하나의 인연을 매듭짓습니다. 뭐, 별로 특별한 일도 아니네요. 그렇다고 떳떳치 못한 일도 아니고요.

언제나 앞날만 바라보듯 이야기 하는건 사실 과거를 완전히 떨치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고 잊어버릴 것도, 잊을 수도 없지만... 그런만큼 이런 작은 매듭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지독한 악연도 있었지만 역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기억만 남은 사람, 좋은 감정만 남은 사람도 많아요. 뭐, 어떻게 생각하면 또 그런 사람은 직접 연애를 한 사람은 별로 없네요 -_-;; 하긴 썸만 탄 사람들이야 나쁜 모습을 보여줄 일이 별로 없었으니...

아직도 가끔 이렇게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는건 덜 자랐기 때문이겠죠. 한 아이의 아빠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에 참... 뭐랄까 아직도 정서적으론 한 사람의 성인이 되지 못한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한자한자 적어내려가 봅니다. 또 어떻게 어떤 사람에게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아, 그리고 그 안에는 저에게 보내는 위로도 한줌, 담아봅니다. 그 정도는 이해해줄 수 있잖아요? (웃음)

저와 엮인 모든 인연이, 그리고 엮였던 모든 인연이. 활짝 웃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기를, 시리도록 추운 이 겨울 밤에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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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룬야
:

그러면 헤어져!

2020. 12. 30. 20:02 |

...지긋지긋한 저 소리.

안녕하세요. 앙큼상큼 프리랜서 룬야입니다.

뭐 이것 말고도 지긋지긋한게 많긴 한데 말이죠 ㅋ...

어떤 이유이든 간에 뭐 변명할 생각도 없고 변명할 거리도 안되니까...

전 능력이 없습니다. 아니 뭐 없다기 보단 적다고 해둘게요. 일 안하는 것도 아니고 돈 안버는 것도 아니니까. 아무튼 일반적인 기준에서 봤을 때 월급이 적은건 맞고, 대기업이나 아니면 공무원인 것도 아니니까요.

아무튼 20대 초반 때도 앞날이 창창...까진 아니었고 (어쨌든 그 때도 썩은 어른이었으니) 아무튼 그래도 뭔가 노력하면 잘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당시에 참 많이 들었거든요 =_=;; 그놈의 친구들의 우정 어택에 당했었죠. 뭐 지금은 (당연하게도) 연락도 안되고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지만 그 좋아하던 돈많이 벌고 능력있는 남자를 만났으려나요. 다들.

누굴 탓하고 해봤자 아무런 이득도 없고 이미 지나간 일 떠올려봤자 뭐하나 싶기도 한데... 뭐, 유투브 보다가 갑자기 당했던게 생각나서요. 물론 그 때 열심히 공부하고 군대도 잘 다녀왔어도 사실 뭐... 잘 됐을거라고 100% 확신 할 수도 없고 사실 그랬으면 공주님을 못 만났을 수도 있고... 뭐 그런거지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은 들거든요.

항상 듣던 말이 능력이 없다 미래가 없다 -_-;; 아니 뭐 사실 문과대, 그것도 일어일문에서... 그것도 번역가 하겠다고 하면 뭐 지금도 얼마나 잘 돼있겠냐... 싶긴 한데... 당시에 절 욕하던 (당시의) 여친들의 친구들은 대부분 백수거나 알바 중... 심지어 취직한 애도 없었죠. (...)

참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에 수업도 못들어가게 하고 심지어 학교도 못가게 한 누구씨가 생각나는데... 하... 진짜 할많하않이다...

아무튼 지금은 그래도 공주님과 만나서 잘 살고 있고, 어쨌든 돈도 벌고 있으니 괜찮지만... 아 뭐... 맞긴 했네요. 어떻게 방해를 받았건 꼬임을 받았건 학교 안가고 공부 안한건 당시의 내 선택이었고 대기업에 취업도 못했고 성공도 못했으니까(...) 참 그렇게 망하라망하라 고사를 지내는데 진짜 망했구나. 한심하다 나도...

솔직히 전여친들이 보고 싶진 않은데 매번 싸우게 만들었던 그 전여친의 친구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사실 알아봤자 좋을거 1도 없긴 할텐데 (긁적)

이제와선 뭐 아무래도 좋을 이야기죠.

원래 하려던 이야기는 이게 아닌데 이상하게 됐네요 -_-;; 횡성수설 마스터답습니다.

잡설은 그만하고 주변사람 말 듣고 마음 흔들리지 마셨으면 해서 글을 작성한게 처음의 의도였습니다.

그 사람들이 여러분의 인생을 혹은 연인과의 사랑을 책임져주지 않아요. 더군다나 그 주변사람이 여러분이랑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라면? 같이 고민해 줄 필요도 없고 그냥 헤어지라고 말 던져버리고 떠나면 그만이죠. 그럼 사람들이 진지하게 고민해주고 깊이 생각해줄 것 같나요?

타인의 말에 기대려 하지 마세요. 뭐, 제 말도 타인의 말이기는 매한가지입니다만... 지금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 당신 곁에 있는 사람. 다른 그 누구보다 당신이 더 잘 알고 당신이 더 잘 판단 할 수 있을거에요.

옆에서 보고 그저 같이 망하자고 헤어지라 말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기에는, 당신의 그 사람. 소중하지 않나요?

가벼운 말에, 상처받고 아픈 헤어짐을 반복하지 않는 당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아름다운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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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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